라오스 어린이 지뢰 사고 예방 교육 1000만원 지원

 법안스님과 1000일 수행을 함께 해 온 화엄행자 일동이 라오스 어린이 지뢰 사고 예방 교육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

서울 금선사 주지 법안스님과 화엄행자 일동은 오늘(121)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에 라오스 어린이들을 위한 지뢰 사고 예방 교육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법안스님 등이 1000일 기도 회향을 맞아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142800일 기도 회향을 맞아 동행에 라오스 빈민어린이 도서관 지원금으로 1만달러(당시 약1067만원)를 전달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전달된 기금은 아름다운 동행이 추진하고 있는 라오스 어린이 지뢰 사고 예방 및 위험성 교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법안스님은 라오스 어린이들이 지뢰를 밟고 다리를 절단하거나 목숨까지 잃는 일이 없도록 피해 예방 교육에 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면서 라오스 어린이들을 위해 유용하게 잘 쓰겠다고 화답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이날 법안스님과 함께 수행을 해 온 화엄행자들에게 단주를 선물하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법안스님과 화엄행자 일동은 지난 20112121000일 수행을 시작해 20141221일 회향했다.
 

[불교신문3077호/2015년1월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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