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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있고, 신바람나는 청년회를 꿈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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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월 조재현 작성일11-08-28 15:16 조회2,6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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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사 청년회 법우님들!!
모두 안녕 하신가요?
존재감 없는 청년회장 조재현 입니다. ㅎㅎ

회장이면서 ...게시판에 글도 안써..전화도 안해...법회때!! 코빼기 조금 비치다 말고.쯔즛..

이 어리석은 중생을 어찌할꼬..!! 도대체 뭘 모르는지를 모르니 말입니다.

참회하면서 각설하고,
우리청년회가 출범을 한지 벌써 두달이 지나 가네요.  길면 길다고도 할수 있는 기간인데 뭐 하나 제대로 해놓은게 없어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법회인원이 줄지는 않았다는 점입니다.

창립법회에  4명에서 지난 7월 법회에는 여섯명이 법회를 봤고..이번달 법회에는 10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줄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씩 꾸준하게 늘어갔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말입니다.ㅎㅎ

우리가 이렇게 법회를 볼수 있는 이유는 주지스님께서 적은인원에도 불구하고  열정으로 법문을 해주시고,또한 귀한 시간을 쪼개서 차담도 해주신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스님의 노고를 생각해서라도 정말 줄지만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런데요 도반님들!!

 참 이상한것은  우리 청년회가 앞으로 너무도 잘될 것 같은 이 어처구니 없는 자만감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ㅎㅎㅎ

조만간 청년회 홍보리플렛이 나올것 같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기대같은것은 하지 않는게 좋을 듯합니다!!

평소  존경해 마지 않는 도광  홍보팀장께서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 가 아님에도 불고하고 남 잠잘때 다 자면서 훌륭한 리플렛을 만들것으로 생각을 한다는것은 애당초 무리잖아요? 

아니나 다를까 리플렛 작업 끝났다는 연락은 없습니다. 저 역시 재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조만간 홍보리플렛이 나오면 경내 이곳저곳에 비치 해둘려구요...가져가면 좋고, ..가져가지 않아도 나쁠것은 없고..ㅎㅎ


100명이 리플렛을 보고  한명만 가입해도 성공한것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만장만 찍으면 100명!! 열번만 더 인쇄 하면 1000명 ...

그리고  법우님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 한가지 더는 사중 봉사활동에 관한 얘깁니다.

봉사라는게 상대를 위해서 하기 보다는 제가 좋아서 하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어찌보면 훨씬 이기적인 행위가 봉사더라는 ...

 암튼 봉사를 통해서 청년회를 조금 더 재밌는 공간으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이면서도 사중에 도움도 될것 같습니다. 

일단 봉사를 통해서 만나는 횟수를 조금씩 늘리고.. 나와서 좋아지고, 자주 봐서 더욱 즐겁고..뭐 이런 순환적 구조를 갖추자는 얘기 입니다.
 
사중에서 국수 배식까지는 조금 시간이 있으니까 구체적 활동과 역할은 추후 다시 얘기했으면 좋겠네요. 순번제도 좋고 아님 격주로 나오는 것도 괜찮을것 같구요..

그래도 노동의 강도는 노동인원수에 반비례하니까 그때까지 우리 청년회원을 한명씩만 더 데려오면 그냥 수월하게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제 게시판도 생겼으니 우리 법우님들 !!
어쨌든 글을 많이 올리자구요..
저는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가 kbs2 "공주의 남자" 입니다. 어떻게 진행되는게 좋을까요?

"민주화된 시민의 힘으로 드라마의 결말을 바꿉시다.!" ㅎㅎ

고월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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