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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 법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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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월 조재현 작성일12-06-04 10:30 조회4,1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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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우님들 모두 잘 지내시지요..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챙기지 못했습니다.

지난 부처님 오신날  절에서 잠깐 뵈었지요.. 착하고 , 고운 우리 법우님들!!
 (광효총무님, 시 어머니 모시고 함께오신 연화신재무님, 역시나 초파일에 아이들 데리고 오신  연화정 법우님, 그리고 , 그냥 있어줘서 고마운 서광법우님 )  고생 많으셨고, 그냥 고맙습니다 그려...

그렇게 청년회를 방치했건만 아직도 다섯명이나 남아 있더군요..쯧쯧 

그렇기에 소중한 존재들 입니다.

 이제 청년회의 기반을 다시 닦아 나갈것입니다.  금선사 템플스테이에 참석하는 청년들과 불교대학에 다니는 분들에게도 조금 더 다가 가겠습니다. 청년회를  알리고,  포교 하겠습니다.
 
새로 들어올 법우님들을 성심으로 맞이 하겠습니다. 그 중에는 성철스님도 계시고, 법정스님도 계실것입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신입이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청년회는 이제 갓 1년 돌이 지난 아기에 불과 합니다. 

 세상이치에 억지로 되는 것은 없습니다. 참아야 할때도 있겠고, 열심히 해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르익지 않은 열매는 딸수가 없습니다. 농부도 그 이치를 알기에 기다립니다. 

다만  이 모든것은 자신이 결정하도록 합니다. 
저는 우리 청년회가 멋진 청년회가 될것임을 단 한번도 의심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청년회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은 없습니다.

금선사 청년회원들은 살아가는데 장애 없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살면서 몸에 병없기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들과 친해 집니다. 모두 지나갈 일들이기에 그렇습니다.

제가 봄을 좋아하는 이유는 겨울을 이긴 새싹 때문이고, 가을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름이 뜨거웠기 때문입니다.

우리 법우님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금요일은(6월 8일) 청년회 교리 공부가 있습니다.  서광법우님이 너무 열심히 준비해 오시는 관계로  우리는 모든것을 처음 듣는것이 됩니다.  

그럼 금요일날 뵙겠습니다.

모두들 마음 한구석에  장애 한가지씩 턱 하니  가지고 생활하시기를..

고월 조재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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