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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수행의 등불’ 방방곡곡 환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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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선사 작성일11-04-18 16:54 조회3,7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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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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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전국에서 다채로운 봉축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동자승 단기출가 모습. 불교신문 자료사진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5월10일)을 맞아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참뜻을 되새기고 찬탄하기 위한 다채로운 봉축행사가 마련된다. 올해 봉축행사는 봉축표어인 ‘함께하는 나눔 실천하는 수행’에 걸맞게 ‘무소유-비움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민족문화 수호와 자성과 쇄신을 위한 5대 결사를 실천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 특히 봉축행사에는 민족문화를 홀대하는 정부관계자와 정치인을 초청하지 않고, 참석 또한 원칙적으로 배제한 채 진행한다.

올해 봉축행사는 오는 26일 오후7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봉축장엄등에 불을 밝히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봉축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연등회(연등축제)는 오는 5월7일 오후4시 동국대 운동장에서 여는 ‘어울림마당’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같은 날 오후7시부터 동대문과 종로거리를 거쳐 조계사에 이르는 ‘연등행렬’, 종각사거리에서의 ‘회향한마당’을 통해 종교와 국적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대동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인 5월8일에는 조계사 앞길에서 100여 개의 부스를 통해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불교문화마당’을 비롯해 ‘공연마당’과 ‘연등놀이’를 잇따라 갖는다. 또한 오는 5월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봉은사에서는 전통등전시회를 통해 전통등의 아름다운을 선보이게 된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봉축행사를 즐기는 건 어떨까. 불자가 아니어도 좋다. 연등회는 불자만의 행사가 아니라 종교와 국경, 인종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기 때문이다. 4월13일 현재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취합한 다채로운 봉축행사를 소개한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불교신문 2713호/ 4월20일자]

2011-04-16 오전 10:40:03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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