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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불교·스님 신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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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선사 작성일11-03-30 15:33 조회3,1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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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미래사회硏, 설문조사 결과 확인

 
 
 <스님에 대한 신뢰도> 
 
 
 
국민의 약 70%가 불교를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교를 어느 정도 신뢰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들의 67.5%가 신뢰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신뢰하는 편에 57.3%, 신뢰하지 않는 편에 23.7%, 매우 신뢰함에 10.4% 순으로 답했다.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7.6%에 그쳤다.
 
스님을 어느 정도 신뢰하는지에 대한 항목에도 68.2%가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신뢰하는 편에 60.1%, 매우 신뢰함에 8.1%로 조사됐으며, 신뢰하지 않는 편에 26.9%, 전혀 신뢰하지 않음은 4%로 집계됐다.
 
 
불교 신뢰도=67.7%
 
불교 영향력=67.4%
 
불교 호감도=65 %
 
 
이같은 사실은 불교미래사회연구소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불교 및 승려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확인됐다. 연구소는 지난 3월29일 연구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이날 “불교의 신뢰도가 67.7%라는 결과는 아직까지 우리 사회가 불교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하고 있음을 반증 한다”며 “우리 사회 불교 및 승가 집단에 대한 신뢰도는 60~70% 선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불교에 대한 신뢰도>
 
 
 
또 국민들은 우리사회에서 불교의 영향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응답자들은 불교가 갖는 영향력의 정도를 묻는 질문에 67.4%가 ‘높다’고 답했으며, ‘낮은 편이다’ ‘매우 낮다’에는 30.8%가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더불어 ‘불교인은 정직하다’, ‘불교는 깨끗하다’, ‘불교에 호감이 있다’ 등 불교에 대한 인식 평가를 묻는 문항에도 응답자들은 65% 이상이 동의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쪽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는 이에 대해 “기독교를 믿는 응답 계층에서 불교 및 스님의 정직성이나 청렴성 및 사회봉사 등의 긍정적 가치를 부정하며 비우호적인 인식을 표출했다”며 “현 정부 들어 기독교계의 불교 폄하 행태와 양자 사이의 갈등 양상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전통문화와 불교가 조화롭다는 의견은 86%에 달했으며, 앞으로 불교가 성장하기 위해 중점을 둬야 할 부분에 대해 전통문화의 보존 및 육성에 33%가, 종교 간 대화 및 종교평화에 26.7%가 나서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불교와 스님에 대한 국민 일반의 인식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불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18일 하루 동안 설문지를 토대로 한 전화로 조사했다. 응답자들의 종교는 불교 29.6%, 기독교 20%, 천주고 8.6%, 무교 40.9 등 이었다.
 
 
우리사회=불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반증’
 
 
연구원은 이날 마지막으로 “설문결과는 전통문화에 대한 보존과 육성 그리고 종교간 화해와 평화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인식이 반영된 것”이라며 “종단이 추진하는 5대 결사가 한국불교 순수성을 회복하는데 큰 의의를 갖고 있으므로 꾸준히 전개해나가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소장 퇴휴스님은 이날 인사말에서 “불교와 스님들에 대한 대중 인식이 부정적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오랫동안 준비해 온 조사 보고서”라며 “앞으로 불교종책을 수립하거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소는 이날 국민인식조사 결과 보고에 이어 종단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종헌ㆍ종법령 개정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거입후보자의 자격심사절차 및 내용상 공정성 강화, 종무원의 중립 엄격화 및 선거관리의 공정성 담보, 총무원장 선거인단의 선출방법 및 자격요건 법정화 등이다. 또 선거운동 방법 가운데 단체 후보자 초청 대담 및 토론회 도입, 선거관련자에 대한 예방규정을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다영 기자 hong12@ibulgyo.com
 
 
[불교신문 2708호/ 4월2일자]
2011-03-30 오전 10:00:42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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