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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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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선사 작성일11-02-06 16:19 조회4,2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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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부처님”


이 말은 <법화경 상불경보살품>의 주제다. 그리고 <법화경> 전체의 주제다. 또한 석가세존께서 길고 긴 한 생애의 목숨을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전 인류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단 한마디 말씀이었다. 그러므로 무수한 불교의 가르침들은 결국 이 한마디 말을 주제로 삼고 온갖 방편의 교설들을 장황하게 펼쳐놓았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석가세존 이후의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선지식들과 조사님들과 성현들께서 뼈를 깎는 정진과 수행을 통해서 마침내 얻어낸 결론이 또한 이 한마디 말씀 “당신은 부처님”이다. 

평생을 몸 바쳐 공부한 당신. 전 인류에게 전하고 싶은 단 한마디 말을 선택하라면 당신은 어떤 말을 할 것인가? 만약 당신이 “당신은 부처님”이라는 말을 선택했다면 당신은 곧 석가세존의 전신인 상불경 보살이다. 상불경 보살은 어떤 욕설과 구타에도 굴하지 않고 사람들을 끝끝내 부처님으로 부르고 받들어 섬기며 존중하고 찬탄하였다. 그것은 석가세존의 과거생의 삶이기도 하며, 또한 금생의 삶이기도 하며, 내생의 삶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분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사람 사람에게 행복의 문을 여는 진정한 열를 나누어주는 분이다. 사람을 부처님으로 이해하고 받들어 섬기면 그도 행복하고 나도 또한 행복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은 지금 이대로 부처님이 아닐 이유가 절대로 없다. 어디를 살펴보아도 지금 그대로가 부처님이다. 사물을 볼 줄 알고, 소리를 들을 줄 알고, 부르면 대답할 줄 안다. 어디에 무슨 부처님이 있어서 그렇게 할 줄 알던가? 어디에 무슨 신(神)과 무슨 하나님이 있어서 그렇게 할 줄 알던가?

법당의 부처님은 비난을 하고 욕을 해도 화를 낼 줄을 모른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도 그 사실을 모른다. 심지어 당신에게 바친 돈을 훔쳐가도 어떻게 할 줄을 모른다. 그러나 지금 당신이라는 부처님은 슬프면 울 줄도 알고 기쁘면 웃을 줄도 안다. 추우면 추운 줄을 알고 옷을 찾아 입는다. 더우면 더운 줄을 알고 시원한 방법을 찾는다. 참으로 신통방통한 살아있는 참 부처님이다. 활불(活佛)이요, 생불(生佛)이다. 활신(活神)이요, 생신(生神)이다. 모든 사람이 본래로 이와 같거늘 지금 이대로 부처님이 아닐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그래서 사람을 유정불(有情佛)이라 하지 않던가?


“당신은 부처님”이라는 이 말씀이 진리라는 사실은 물론이려니와 모든 사람들의 고통을 없애주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유일한 열며, 최고의 처방전이다. 그리고 온갖 인간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 어떤 사고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튼튼한 에어백이다. 사람과 사람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온갖 분노와 원망과 원한의 무서운 불길도 다 끌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소화기(消火器)다.


평소에 불교를 잘못알고 잘못 가르치고 잘못 공부하여 자신과 남을 일러 중생이라는 말과 생각을 하루에 1만 번을 했다면 이제는 부처님이라는 말과 생각을 하루에 백만 번을 해야 부처님으로 당당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부처님”이라는 인불사상(人佛思想)이 자신에게 인격화가 되고 체화가 되고 자신의 살림살이가 되려면 하루에 “당신은 부처님”을 백만 번을 읊조려야 하리라. 그 말을 듣는 상대가 있건 없건 백만 번을 읊조려라. 그리고 시간이 나는 대로 그 사실을 깊이깊이 사유하고 명상하라. 깊은 사유와 명상을 통해서 그 진리가 나에게 인격화가 될 것이고 나의 살림살이가 될 것이다. 만약 사유와 명상이 안 되면 염불을 하라. “당신은 부처님” “당신은 부처님” “당신은 부처님”이라고 염불을 하라. 관세음보살을 부르고 지장보살을 부르는 염불보다도 그 공덕이 억만 배나 수승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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