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스님 "민주주의 척도는 인권" 국가인권위 축소 방침에 우려... 불교단체들 "축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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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3-25 10:22 조회6,720회 댓글0건본문
지관스님 "민주주의 척도는 인권" | ||||||||||||||||
국가인권위 축소 방침에 우려...불교단체들 "축소 반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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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이 정부의 국가인권위 축소 방침과 관련해 "한 나라의 민주화를 가늠하는 척도가 인권에 달려 있다”며 “인권위가 앞으로도 소수자, 약자의 권익과 권리를 위한 최후의 보루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지관스님에게 “불교를 비롯한 종교계가 나서 우리 사회의 인권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자리를 함께 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법안스님도 “인권위는 그간 종교차별 시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조직을 20%나 축소하면 인권위 기능이 크게 약화될 것”이라며 불교계의 관심을 당부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축소를 반대하는 불교계 제 단체에는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나무여성인권상담소, 대한불교청년회, 범불교대책위원회, 불교여성개발원, 불교인권위원회, 불교환경연대, 사단법인 보리, 실천승가회,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조계사청년회, 참여불교재가연대, 포교사단,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참여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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