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김지현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해 보고하지 않은 부처들을 질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제45회 국무회의에서 "제가 전에 (국정자원 화재 이후) 현재 상태, 각 부처 문제점, 예상되는 현안에 대한 대책방안 등을 이번 국무회의에 보고하라고 했는데, 국감 준비 때문에 못 한 것 같다"며 "오늘 소식 없이 안 해서온라인신천지
, 해명이라도 해야 하는데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해는 하는데, 못했으면 못 했다는 이유를 미리 얘기해주면 좋을 걸 그랬다"며 "다음 주 중이라도 초보적이라도 해라. 이건 문제 될 수 있겠다 하고, 많이 하라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자원을 가보긴 했는데, 다들 고생하고 있지만 원인이나 이sh에너지화학 주식
런 걸 보면 어처구니없다"며 "취임한 순간부터 내 책임이니까, 비가 안 오는 것도 대통령 책임 아니겠나. 책임을 회피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쨌든 그걸 봤더니 정말 어처구니없게 사고가 난 것 같다"며 "그런 분야가 한 두군데가 아닐 것으로, 사고 날 가능성은 매우 적지만 사고 나면 큰일 나는 일이 국방과 비슷한스마트그리드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관할하고 있는 일이 각 부분에 수없이 많을 것"이라며 "옛날엔 전산직이라 불려서 별로 중요하게 취급 안 됐는지 몰라도, 지금은 국정의 뇌 같은, 신경망이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게 멈춰버리면 머리와 손발이 따로 노는데, 멈추는 경우가 설마 있겠느냐고 생각했겠지만 설마가모바일게임
사람 잡았다"며 "이런 게 각 부처 소관 업무 중 여러 군데 있을 수 있으니 체크해보라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어 "위험요소, 안전, 보안 등 혹시 문제가 생기면 심각한 게 뭐가 있을까, 제대로 되고 있나 보라는 것"이라며 "찾아서 다음 주까지는 그에 대한 대책을 세세히 마련하라는 게 아니라, 어떤 게 가능성 있는지 체크하라는 것"이라고알라딘다운로드
밝혔다.
그러면서 "혹시 이거 문제 있을 수 있나, 이 정도는 해야 한다"며 "다음 주에 스크린해 볼 거니까 없으면 없다고 하고, 대신 나중에 문제 생기면 책임져라"라고 말했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