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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한국 시장에 출시된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이 처음 선보이는 3열 대형 SUV로, 큰 차체와 탁월한 공간 활용도를 두루 갖춰 대형 SUV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모델이다. 특히 신형 아틀라스는 미니밴과 견줘도 손색없는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은 물론, 대형 SUV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카시트를 장착하기 좋은 가족 친화적인 SUV로 꼽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미국 최대 규모의 권위있는 자동차 리뷰 채널 '카스닷컴(Cars.com)'에서 마이크레 선정한 '2025 최고의 카시트 친화 차량(2025 Best Car for Car Seats)'에 이름을 올렸다. 여러 명의 영유아 탑승이 용이한 설계가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카스닷컴은 미국 시장에서 출시되는 모든 승용차와 SUV, 미니밴의 카시트 장착 편의성 및 안전성을 분석해 등급을 산정한다. 아틀라스는 모든 종류, 모든 감정가이하 방식의 카시트 설치 항목에서 A등급을 받으며 최고의 패밀리 SUV로 인정받았다. 7인승 모델의 경우 2열에만 동시에 3개의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다.
신형 아틀라스의 또 다른 강점은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이다. 신형 아틀라스는 폭스바겐그룹의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MQB)을 기반으로 제작된 가장 큰 모델이다. 동급 모델들이 3열 시 파산법 트를 탑승이 불편한 '구색 갖추기'용으로 마련한 것과 달리, 아틀라스의 3열 시트는 실제로 성인이 장시간 탑승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는 평가다.
미국 자동차 매거진 '카 앤 드라이버(Car & Driver)'의 테스트 결과 신형 아틀라스의 모든 시트를 접은 상태에서 최대 38개에 달하는 여행용 캐리어를 수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환승론 아울러 신형 아틀라스에는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 견인 장치(트레일러 히치)가 장착돼 별도 절차 없이 순정 상태로 각종 트레일러나 카라반 등을 견인할 수 있다. 순정 견인 장치는 최대 5000파운드(약 2268kg)의 견인 능력을 갖춰 대형 카라반 견인도 문제없다.
아틀라스에는 주행 전 엔진을 제어하고 차량 내부의 냉·난방 창업진흥원 채용 기능을 작동시켜 탑승 전 출발 준비를 마칠 수 있는 '원격 시동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신형 아틀라스의 가격은 7인승은 6770만 1000원, 6인승은 6848만 6000원으로, 기존에 폭스바겐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신형 아틀라스를 구매할 경우 재구매 혜택 100만원 등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