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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유통]은 한주간 유통·식음료 업계에서 있었던 주요 이슈들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 드리는 콘텐츠입니다. 뉴스 뒤에 숨겨져 있는 또 다른 사건들과 미처 기사로 풀어내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여러분께 들려드릴 예정입니다.[편집자]
남들보다 빠르게
아직 9월입니다. 추석도 일주일이나 남았습니다. 저녁엔 쌀쌀하지만 낮에는 햇빛이 제법 강합니다. 언제 자리가 사라질 지 모르는 임원들도 아직은 안심해도 되는 시기입니다. 보통 대기업 임원 인사는 11~12월에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늦가을쯤 되면 임원들도 슬슬 불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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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신세계 회장/그래픽=비즈워치
물론 언제 어디서든 위기는 있게 마련이고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움직이려는 자도 있습니다. 지난해 신세계그룹이 그랬습니다. 주요 그룹 중 가장 빠른 10월 30일에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CJ그룹이 그 해 11KODEX운송 주식
월 21일, 롯데그룹이 11월 28일에 임원 인사를 단행했으니 한 달 가까이 빠른 인사였죠.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정용진·정유경 회장의 결단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보다도 한 달 이상 빠른 지난 26일. 신세계그룹이 또 한 번 '조기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근래 이렇게 빠른 정기 인사가 있었을까요. 아직 2025년이 3개월 이상 남았지만 지금스핀모바게임랜드
부터 2026년을 준비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절박함의 표현일 겁니다.
다 어디서 봤던 얼굴
우선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핵심 계열사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신세계센트럴 대표를 겸임 중인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한 정도입니다.
문성욱 시그나이트 대표 겸 신세계톰보이 대표도 사장으로 승진야마토릴게임
하며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를 겸임하게 됐습니다. 문 대표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남편입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정기 인사에서 회장 자리에 올랐는데요. 회장이 된 후 첫 정기 임원 인사에서 남편을 승진시키며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입니다.
다른 많은 계열사들은 새 대표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우선 알리바바와 손잡는 G마켓 신임 대표로 알리바바의 파칭코
동남아 지역 플랫폼인 라자다를 경영했전 제임스 장(장승환)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장 대표에 대해서는 조금 뒤에 더 설명하겠습니다.
(왼쪽부터)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 문성욱 신세계라이브쇼핑 신임 대표, 제임스 장 지마켓 신임 대표/사진=신세계그룹
SSG닷컴은 기존 최훈학 대표가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로 자리를 옮기고 최택원 이마트 영업본부장이 새 대표로 발탁됐습니다. 면세사업의 활로를 찾아야 하는 신세계디에프엔 백전노장 이석구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가, 식품B2B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미션을 받은 신세계푸드엔 임형석 B2B담당이 새 대표이사 자리에 앉게 됐습니다. 기존 강승협 대표는 신세계건설로 옮겨갑니다.
패션과 뷰티&라이프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던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자리는 이제 4개가 됐습니다. 패션 부문은 그대로 두되 뷰티&라이프 부문을 '뽀아레'와 '스위스퍼펙션', '연작' 등을 담당하는 코스메틱1부문, '비디비치'와 '어뮤즈'를 담당하는 2부문, '자주' 부문 등 4개로 나눈 겁니다.
김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패션본부장이 승진하며 신세계인터 대표와 신세계톰보이 대표를 겸임하고요. 연작과 '로이비', '아이엠' 등이 포함된 'Label 3'를 맡았던 서민성 총괄이 코스메틱 1부문을 맡게 됩니다. 이승민 어뮤즈 대표는 '어뮤즈'가 포함된 코스메틱2부문을 맡고 뷰티&라이프 부문 대표던 김홍극 대표는 이제 자주만 담당하게 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인사폭은 크지만 '새 얼굴'은 많지 않은 인사였습니다.
세대교체
임원 인사 때마다 기업들이 늘 외치는 캐치프레이즈 중 하나는 '세대교체'입니다. 가끔 어떤 대기업들은 만 50세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젊은 피'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젊은 피 수혈, 혹은 세대교체라는 목표가 간절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겁니다.
신세계그룹 역시 이번 인사에서 '세대교체'를 내세웠습니다. 신세계는 이번 인사에서 총 32명의 신규 임원을 배출했는데요. 이 중 44%인 14명이 40대였습니다. 신규 40대 임원 중엔 남자가 9명, 여자가 5명으로 균형도 어느 정도 맞췄습니다. 신규 선임된 대표이사 중에도 3명이 40대입니다.
나중에 다시 말씀드린다고 했죠? 제임스 장 G자켓 대표가 1985년 6월생으로, 만 나이로 이제 갓 40세가 됐습니다. 인사가 조금 더 빨랐다면 '30대 대표'가 될 뻔했습니다. 이승민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2부문 대표도 1985년생 동갑입니다. 코스메틱1부문을 맡은 서민성 대표도 1980년생으로 40대 중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40대 임원이 확 늘면서 그룹 전체 임원 대비 40대 임원 비중은 기존보다 배 이상 늘어난 16%가 됐습니다.
그래픽=비즈워치
신세계그룹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40대 대표 키우기에 나서는 건 '위기감' 때문입니다. 40대 대표들이 발탁된 계열사들을 보면 이해가 갑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상반기 매출 3086억원,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어뮤즈 등 뷰티 부문이 K뷰티 열풍에 호황이었지만 패션 부문이 부진했습니다. 인사에도 이런 흐름이 그대로 반영됐죠.
제임스 장이 맡게 된 G마켓도 마찬가지입니다. 수 년째 적자가 이어지며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다가 결국 알리바바 그룹과 손잡게 됐습니다. G마켓으로서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장 대표는 앞서 말씀드렸듯 알리바바의 계열 플랫폼인 라자다 출신입니다. 사실상 G마켓의 운명을 알리바바에 맡긴 셈입니다.
젊은 인재 선발에는 '젊은 회장님들'의 의향도 컸을 겁니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은 1968년생으로 만 57세입니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생으로,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52세입니다. 기존 50~60대 임원들보다는 40대 젊은 임원들을 기용하고 싶을 만합니다.
결국 인사는 실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이상한 인사를 내도 결과가 좋으면 '잘 한 인사'고 아무리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했어도 결과가 안 좋으면 '망한 인사'가 됩니다. 그래서 인사는 늘 사후의 평가가 중요합니다. 신세계그룹의 '더 빠른 인사'는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까요. 내년 말, 아니 내년 가을에 다시 이야기해 보시죠.
김아름 (armijjang@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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